대기업 직장인의 경제적자유 테크트리가 있다면?

<역행자>에서는 4가지 유형의 경제적 자유 알고리즘을 소개한다. 직장인 그룹, 무스펙 그룹, 전문직 그룹, 사업자 그룹. 내가 어디에 속하느냐에 따라 성공 테크트리가 어느정도 정해져있다.
대기업 직장인의 경우,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부업으로 부업으로 사업을 먼저하느냐
투자공부하며 투자자가 먼저되느냐.
그릿나우를 시작하며, 내가 꾸준히 하고자 했던 것 중 하나가 투자 공부다. 특히, 부동산 경매 공부. 경매를 통해 내집마련을 하거나 월세수익을 낼 수 있는 부동산 자산을 만들거나. 아직 미혼이라, 결혼할 때 필요한 내집마련을 해결하는 쪽이 더 우선 과제이다.
결국 그리 멀지 않은 미래 부동산 투자가 필요한 순간을 위해 주말 오전을 활용해보려고 한다. 어느 한분야를 알고 싶다면, 관련 책 20권부터 읽고 글써보라 했으니, 우선 부동산 관련 책읽기&글쓰기로 시작한다. 그리고, <수페챌린지>를 통해 그동안 깨작깨작 해왔던 해외주식투자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아래는 최근 수페빌리지 카페에서 봤던 누군가의 투자에 관한 경험과 교훈 포스팅을 읽고 쓴 글이다.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려면, 나는 그럼 어떤 방향으로 투자해야 할까?' 라는 생각으로 방향성과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정리해 보았다.
대전제 :
1. 꾸준한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는 투자를 한다.
2. 경제는 순환한다. 따라서 저금리에는 과감한 투자를 하고, 고금리에는 자산을 지킨다.
1. 내가 할 수 있는 투자
① 주식 적립식 투자 : 배당주 VS 성장주 (지금 당장 가능)
② 주식 지수추종 ETF 연금 저축 투자 (지금 당장 가능)
③ 부동산 경매 (타이밍에 따라 가능)
① 주식 적립식 투자 : 배당주 VS 성장주
배당주냐 성장주냐. 결론부터 말하면, 정답은 없다. 내가 어떤 고통을 더 견딜 수 있는가에 따라 다르다.
물론 성장과 배당 둘 다 견딜 수 있다면, 성장주 배당주 둘 다 섞어서 쓸 수 있다. 그러나, 장기투자 관점에서 본인이 성장주 하락 시기를 견디지 못하고 손절하는 성향이라면, 배당주쪽에 포커스를 맞춰 투자를 하는 쪽이 맞다. 나의 경우 둘 다 섞어서 투자하는 쪽을 선택했다. 다만, 내 나이를 고려해 배당주 VS 성장주 중에 비중을 따진다면, 성장주쪽에 좀 더 비중을 두려고 한다.

저금리에는 과감한 투자를 하고,
고금리에는 자산을 지키는 투자를 한다.
② 주식 지수추종 ETF 연금 저축 투자 (지금 당장 가능)
- 수페챌린지로 꾸준한 투자
- 수페챌린지란? 미국 주식 ETF 전문 유튜버 <수페tv>가 운영하는 구독자들과 함께하는 ‘연금저축 장기 챌린지’.
- 목표는 매주 커피값 13,000원 ETF 사모으고, 투자로 2억 1500만원 만들기!
인증예시)

내가 골라놓은 ETF 매주 한개씩 사모은다. 4주간 지속하면 한 달에 5-6만원밖에 안한다. 이렇게 매주 연금저축으로 꾸준히 미국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수페빌리지에 약 190-200명 가량 된다. 매주 꾸준하게 투자하고 인증하는 걸 보니, 일찍 시작한 분들이 부럽기도 하고, 나도 이번엔 꼭 꾸준히 지속해야겠다는 자극도 받는다.
③ 부동산 경매 (타이밍에 따라 가능)
부동산 경매는 내가 한번도 직접 공부해본 적이 없는 분야다. 그래서 일부러 주말 시간을 따로 떼어놔야 했다.
어떤 매물들을 어떤 포인트로 봐야하는지를 알아야 할테니, 책읽기부터 시작해보려고 한다.
